권상우, 성룡과 출연한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내년 1월 개봉

입력 2012-11-28 14:48

이희진 기자 hj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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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이앤컨텐츠그룹)

배우 권상우의 해외 진출작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감독 성룡)'의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포스터도 공개됐다.

권상우와 성룡 주연의 ‘차이니즈 조디악’은 총 제작비 1000억원이 투입된 초대형 액션 어드벤처다. 2013년 국내 개봉을 확정했고 전 세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성룡은 이 영화를 통해 연출과 주연을 맡으며 1인 2역을 소화했고 호주,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올로케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성룡은 목숨을 건 촬영 뒤 “이렇게 목숨을 건 액션은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해 액션 연기의 마지막을 예고하기도 했다.

권상우는 성룡의 파트너로 등장해 온몸을 던지는 액션연기를 선보였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성룡의 인기로 인해 세계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돼 권상우의 할리우드 진출 또한 기대되고 있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진 12지신 청동상을 찾아 떠나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2013년 1월 개봉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