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28일 청년창업자를 위한 ‘멘토·멘티 협약식 및 지원시책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2층 DMC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진공 수도권 소재 3개 지역본부가 중소기업융합연합회 회장단, 청년교류회 회장단과 협약을 맺고 청년 창업기업의 역량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선·후배 기업인 간의 멘토링 협약을 통해서는 정보교환 및 인적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경영노하우 및 전문성을 청년창업자에게 전수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대내외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박람회에서는 올해 신설된 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업체 중 희망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보조금지원, 보증제도, 벤처기업 인증, 지적재산권과 창업경영, 투자유치전략 등의 주제로 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청년 창업자들이 정부의 지원시책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진공,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특허법인, 증권사 등이 현장 상담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