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 첫 공개

입력 2012-11-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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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장에서 생산, 美·韓·캐나다에서 판매

제너럴모터스(GM)는 28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국제 모터쇼에서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를 최초로 공개했다.

스파크 전기차는 5도어 해치백 차량으로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해 미국 캘리포니아 및 오레곤주, 한국,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세금 혜택을 통해 2만5000 달러 미만에 출시된다.

2013년 여름부터 미국시장 판매에 돌입하는 스파크 전기차는 20분내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 가능한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다.

마크 로이스(Mark Reuss) GM 북미 사장은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춘 전기차가 8초 이내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한다는 점에서 기존 자동차시장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쉐보레 볼트와 스파크 전기차는 쉐보레가 전세계 자동차업계의 전기차분야 리더일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전기차를 통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는지를 알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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