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BS 제공
정준호는 27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루에 가장 약속이 많았을 때는 언제였나?" 라는 질문에 그는 "아침에 일본에 가서 점심에 사람을 만난 뒤 한국에 왔다가 다시 홍콩에 가서 늦은 저녁을 먹은 적이 있다"고 말해 넓은 인맥을 인증했다.
이어 그는 "휴대폰에 저장된 사람이 3500명 정도고 전화비는 100만 원 이상 나온다"고 밝혔다. "피곤하지 않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정준호는 "이병헌이 '난 형처럼 살라고 하면 못 산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