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재정절벽 우려 재부각…1920선 이탈

입력 2012-11-28 10:14

김미정 기자

코스피가 재정절벽 우려가 재부각 되며 하루만에 1920선을 내줬다.

28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2.30포인트(0.64%) 하락한 1912.90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우려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매물이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77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4억원, 274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55억원, 비차익거래 598억원 매도우위로 도합 753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줄줄이 내림세다. 시총상위 20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06%), 기아차(0.17%)를 제외한 전 종목이 내리고 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246개 종목이 상승중이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한 467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8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