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교두보…해양자원·기후변화 연구 큰 도움”

▲페루 해양과학기술공동연구센터 개원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강정극 한국해양과기원 원장, 박희권 주페루 한국대사, 주성호 국토해양부 2차관, 모니카 글래디스 잔 찬(Monica Gladys Jan Chan) 페루 생산부장관 등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7일 페루 현지에서 한·페루(중남미) 해양과학기술공동연구센터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페루를 교두보로 칠레·멕시코 등 중남미지역의 해양 분야 협력이 본격 추진된다.
주성호 국토부 차관은 “해양자원이 풍부한 중남미 국가와 해양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연구·참여 등을 통해 미래의 해양자원 확보 및 기후변화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