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600만 돌파…4주연속 1위

입력 2012-11-26 07:39수정 2012-11-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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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늑대소년’이 거침없이 뛰어나간다.

26일 오전 영진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24, 25일 이틀 동안 43만 86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개봉 27일 만에 601만 57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멜로영화 사상 최단시간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2위는 ‘브레이킹던 part2’는 같은 기간 35만 8157명의 관객이 찾아 지난주에 이어 2위에 머물러있다. 선전을 기대했던 미국산 뱀파이어 ‘브레이킹던 part2’는 국내산 ‘늑대소년’ 앞에서 힘을 못 쓰고 2주 연속 1위 탈환에 실패했다.

22일 개봉한 ‘돈 크라이 마미’는 개봉 첫 주말 31만 1652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4위에 오른 ‘내가 살인범이다’는 23만 7478명의 관객이 찾았고 지난주에 비해 1계단 하락했다. ‘돈 크라이 마미’와 같은 날 개봉한 ‘남영동 1985’는 개봉 첫 주 임에도 불구하고 11만 70명의 관객이 찾는데 그쳐 5위에 올랐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4만 5555명을 동원, 누적관객 수 1206만 4506명으로 7위를 기록했고, 역대 박스오피스 5위 안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전인 ‘가디언즈’, ‘음치 클리닉’의 유료시사회가 집계돼 박스오피스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22일 개봉된 ‘철가방 우수씨’는 9위를, ‘007 스카이폴’이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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