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규 전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이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생산성기구 명예회원(APO Honorary Fellow)으로 선정됐다.
25일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최 회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발전과 생산성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APO 명예회원으로 선정됐다.
최 전 회장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의 재임 기간 동안 APO 이사회 의장과 APO 한국 이사를 역임하면서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라오스, PAPA(범아프리카생산성협회) 등과 MOU를 체결해 APO 회원국 간의 상호 교류 촉진 및 생산성향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아·태 지역과 아프리카지역의 생산성향상운동 전개에 기여했다. 2011년에는 APO 최고 권위의 상인 ‘APO 지역상(APO Regional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