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유튜브 조회수 1위에 네티즌도 다양한 반응, "금년 내 10억 돌파도 가능할 듯"

입력 2012-11-24 19:34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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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불과 127일만에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이 됐다. 24일 오후 유튜브 누적 조회수 8억369만건을 넘어서면서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넘어선 것.

‘베이비’가 3년 가까운 시간에 걸쳐 8억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싸이가 130일도 채 되지 않는 단기간에 조회수 1위에 오른 것은 분명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싸이는 유튜브 사이트 내 가장 많은 ‘좋아요’ 추천 수를 얻어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도 올랐다. 2위 ‘베이비’는 ‘싫어요’ 수가 ‘좋아요’ 수보다 2배 이상 높다.

강남스타일의 전세계적인 선풍적 인기에 네티즌들도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역사적인 일이다” “1위 차지한 김에 한번 더 보자” “이런 기세라면 금년까지 10억 돌파도 가능할 듯” 등과 같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는 네티즌들이 있는가 하면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호속곡이 중요할 것” “일시적이 아니라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