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 '드라마의 제왕' 인기상승에 "감사합니다"

입력 2012-11-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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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드라마의 제왕' 홈페이지 )
일본배우 후지이 미나가 SBS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의 제왕'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후지이 미나는 인기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일본에 계신 부모님이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지만 인터넷으로 보셨다고 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장 만나보고 싶은 한국 배우로 이승기를 꼽았다. 후지이 미나는 "저희 오빠가 예전에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했는데 '1박2일' 유학생 특집에 출연했었다"며 "당시 이승기씨와 콤비를 이뤘는데 촬영 때 오빠를 정말 잘 챙겨주셨다고 들어서 꼭 한 번 만나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오빠 아키라는 지난 2009년 한국 유학시절 KBS 2TV '1박2일-글로벌 특집'에 출연해 이승기와 콤비를 이뤘다.

후지이 미나는 SBS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일본인 투자자이자 야쿠자인 와타나베(전무송)의 아내 아키코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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