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경 현대모비스 상무
현대모비스 광고는 회사가 추구하는 본질적인 이상과 가치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현대모비스의 광고를 통한 메시지는 안전·편의·신뢰의 기술과 서비스,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같은 회사가 추구해 나갈 방향을 고객과 약속하는 것이다. 내부적으로 이런 가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투명우산 캠페인’에 이어 올해 과학영재 육성이라는 ‘노벨 프로젝트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했다. 과학자를 꿈꾸던 우리들의 과거 어린 시절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는 아이돌도 필요하지만 과학자가 더 많이 있어야 한다’고 던진 메시지에 많은 분들이 공감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노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전국 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에 회사의 연구원들이 방문해 기초과학 수업을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영재 육성과 마찬가지로 최근 급변하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들도 만년지계(萬年之計)의 마음으로 변함없이 준비하고 진행해 나가야 할 것들이 있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완벽한 품질, 높은 서비스 마인드와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다. 기업 고유의 브랜드를 일관된 방향으로 숙성시켜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가격과 품질만이 경쟁력을 결정하던 시대에서 브랜드 차별화로 생존해야 하는 시대로 변하면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더욱 친근한 기업으로 다가가기 위해 고객들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면서 훨씬 창의적이고 고객과 공감하도록 하겠다.
이투데이가 앞으로도 세한송백(歲寒松柏)의 자세를 지키면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언론계의 변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언론사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