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우리가 1등]서울우유협동조합, 집앞까지 신선한 한 모금… 행복경영으로 100년 도약

입력 2012-11-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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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의 품질관리에서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 업계 최초로 다양한 노력들을 선행해 왔다. 고객에게 고품질의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겠다는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서울우유는 1984년 국내 처음으로 콜드체인시스템을 완비해 유통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이뤄지도록 했다. 2005년 9월엔 1등급 A란 고품질 우유를 출시해 국산 우유의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 놓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09년 7월에는 유업계 최초로 제조일자 표기제를 도입하면서 우리나라 흰 우유 역사에 신선함의 기준을 새롭게 추가했다. 그리고 2012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행복한 젖소 △행복한 우유 △행복한 고객이라는 행복 가치를 새롭게 선포하면서 100년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서울우유 측은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신선한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밀크마스터(Milk Master)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밀크마스터는 젖소 전문 지정 수의사로서 젖소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고품질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젖소의 스트레스와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생산설비 강화에 앞서 원유의 질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원유의 품질 향상과 낙농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0여년간 400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기술 개선을 위해 투자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렇게 생산된 우유가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1984년 국내 처음으로 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완비했다. 콜드체인시스템은 저온유통 체계를 말하는 것이다.

온도관리 시스템을 통해 약 2000여 곳의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생산된 우유가 착유에서 집유, 살균, 검사, 배달까지 유통 전과정이 5°C의 저온에서 신선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HACCP 제도를 도입해 중점적으로 위해 요소를 관리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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