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호텔신라, 높은 이익안정성·추가상승 기대 - 토러스투자증권

입력 2012-11-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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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2일 밸류에이션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변수 이익의 안정성, ASP(평균판매단가)의 상승, 지속적인 배당의 지급 등을 근거로 2013년에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낮아 추가 상승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NHN, CJ CGV, 에이블씨엔씨, 호텔신라, 고려아연, 에스원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원선 연구원은 “저성장 환경에서는 이익의 안정성과 배당 지급 여부가 더욱 중요하다”며 “2013년에는 이익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는 기업, 또는 지속적으로 배당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상승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면서 2013년 영업이익증가율이 20% 이상으로 높고 유사한 콘셉트의 기업들 대비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낮아 추가 상승이 기대되는 기업은 NHN, CJ CGV, 에이블씨엔씨, 호텔신라 등을 꼽는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주식이라는 투자 대안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이전보다 더 보수적으로 접근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 성향이 높은 배당주가 대안이 됐는데, 10년동안 지속적으로 배당을 지급했고 같은 기간동안 배당금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3년 순이익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이 밸류에이션을 더 높게 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며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은 고려아연과 에스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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