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오늘 단일화 협상 종료 … 내일 오전 9시 재개

입력 2012-11-2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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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의 단일화 룰 협상이 21일 소득 없이 종료됐다. 문·안 후보의 이날 밤 11시 TV토론을 한 시간 남기고서다.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후 10시경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안 후보 측으로부터 내일 다시 만나자는 문자메시지가 왔다”며 “오후 7시쯤 협상이 결렬된 이후 (양측 협상팀은)다시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도 오후 10시 16분경 브리핑을 통해 이날 협상이 조금 전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협상팀은 이날 속개와 정회를 반복하며 10시간가량 협상을 이어갔으나 최종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두 후보 간 담판으로 단일화 룰이 결론 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양측은 내일(22일) 오전 9시에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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