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지난 18일 열린 창원 대원2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원2구역은 창원시 대원동 40번지 일대 △현대 △새경남 △대원 △쌍용 △동양 △동양상가 △셰플러코리아 △경남 등 8개 아파트 연합단지 1570가구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대원2구역은 초·중·고등학교가 두루 갖춰져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폭 200m의 어린이교통공원이 완충녹지 역할을 하며 주변에 파티마병원을 비롯해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컨벤션센터 스포츠파크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STX중공업(옛 쌍용중공업)과 셰플러코리아(옛 한화기계) 사원아파트가 이 구역에 포함돼 있는 게 특징이다.
한편 한화건설이 올 8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상남2구역을 재건축한 ‘창원 상남 꿈에그린’은 최고 28.7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1순위 당해지역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으며 100% 계약을 마무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