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영화 '집으로 가는길'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지현은 영화 '베를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하정우와 함께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 출연할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했지만 일정상 결국 하차했다.
이에 관계자들은 영화 스케줄이 바뀌게 됐고 전지현의 내년 일정과 여러 가지 상황을 본 결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집으로 가는 길'은 영화 '오로라 공주'와 '용의자X'를 연출한 방은진 감독의 작품으로 마약 배달 누명을 쓰고 프랑스 교도소에 갇히는 평범한 주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전지현 주연의 영화 '베를린'은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