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MAMA, 트러블메이커 이어 남+남 퍼포먼스 준비

입력 2012-11-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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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2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2 MAMA)에서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2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2 MAMA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을 맡은 안소현 팀장은 "남자+남자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깜짝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안 팀장은 "지난해 트러블메이커의 키스신 퍼포먼스가 선정적이고 자극적이란 생각은 못해봤다. 쇼 규모에 걸맞는 퍼포먼스라고 생각해서 준비했다"고 설명하면서 동성 퍼포먼스가 이번 시상식에서 비장의 무기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이어 안 팀장은 "한국인들은 물론 홍콩인, 아시아인들이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홍콩 문화와 아시아 문화가 결합된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 것이다"면서 "올해도 깜짝 놀랄만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2012 MAMA는 오는 30일 홍콩 컨벤션&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린다. 가수 싸이, 그룹 빅뱅, 미국 팝스타 아담 램버트와 B.O.B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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