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악동뮤지션 ‘다리꼬지마’, 하루만에 100만 뷰 기염

입력 2012-11-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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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의 ‘다리꼬지마’가 돌풍을 일으킬 기세다.

SBS ‘서바이벌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본선 1라운드 참가자 악동뮤지션의 ‘다리꼬지마’ 무대 영상이 하루만에 100만 뷰 돌파 기염을 토한 것.

SBS에 따르면 ‘다리꼬지마’는 ‘K팝스타2’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휩쓴 데 이어 무대 영상 또한 독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100뷰를 기록했다. ‘K팝스타’는 지난 시즌 이하이의 미공개 영상이 공개 3일 만에 1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돌파한 바 있다. 그러나 1년 만에 ‘K팝 스타2’ 악동 뮤지션의 ‘다리꼬지마’가 공개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면서 또 한 번 자체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는 영상이 독점 공개되는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서만 집계된 수치인만큼 유튜브를 비롯한 네이버, 네이트 등 각종 포털 사이트의 조회수를 합치면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상회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리꼬지마’는 이찬혁의 작사실력이 돋보이는 재미있는 가사와 이수현의 매력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 “다리꼬았지 아니꼬았지” “다리 꼬았지 배배꼬였지 발가락부터 시작 돼 성장판 닫히는 이 기분” 등 감탄을 유발하는 기발한 가사에 감각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호응을 얻고 있다.

‘다리꼬지마’ 무대 무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 ‘다리 꼬지마’ 한 번 듣고 완전 반했음! 무한 반복 중이다” “음원 나와라. 내가 무조건 결제 해준다” “자작곡과 남매의 화음이 최고였다” “‘k팝 스타2’가 첫 회부터 진짜 미친 재능의 실력자가 등장했다. 앞으로 또 어떤 참가자가 등장해 놀라게 해주려나” 등 열렬한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SBS 측은 빗발치고 있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의해 ‘다리꼬지마’ 음원 출시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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