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승엽이 주루 실수를 했던 악몽같은 한국시리즈 4차전에 대해 얘기했다.
이승엽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SK가 친 볼을 안타로 착각하고 2루로 돌아가지 못해 더블아웃되는 결정적인 실수를 했고 이로 인해 삼성은 SK에게 패했다.
이에 대해 이승엽은 "야구 인생에서 최초의 실수였다"라며 "지금도 제가 대체 왜 그랬는지 전혀 이해가 안된다"라고 설명했다.
실수를 하고 벤치로 들어오며 동료들을 볼 수 없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