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23만 가입고객 재능기부 나서”

입력 2012-11-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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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 ‘고객 재능기부단’ 구성 추진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내수부진 지속과 대기업의 골목상권 장악 등으로 생존위기에 처한 소기업·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사업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고객 재능기부단(이하 ‘해피 비즈라이프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들이 기부 가능한 재능분야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과 생활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지식과 기술·기능, 사업노하우 등으로 제한이 없다. 특히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이용부담이 커 왔던 법률, 세무회계, 의료, 창업(사업전환), 경영컨설팅 분야 등에 종사하는 전문직 고객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마케팅·홍보, 재무·은퇴설계, 각종 기술·기능, 사업 노하우 및 그 외 모든 분야의 재능기부도 가능하다.

재능기부자는 온라인 상담이나 대면 상담·지도, 단체교육, 정보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활동 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재능기부를 필요로 하는 고객 및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발굴해 기부자와 매칭은 물론 프로그램 개발·운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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