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돈 되는 드라마만을 추구하는 앤서니 킴 역의 김명민의 수트가 주목받고 있다.
극중에서 김명민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위해 넓은 라펠과 각진 어깨로 강인함을 강조한 캠브리지멤버스의 윈저수트 스타일링을 선택했다.
자켓은 날렵한 허리라인과 슬림한 소매를 강조하며 목선에서 어깨라인까지를 절도있는 라인과 각잡힌 소매는 품격을 더한다. 또한 액티브함을 연출하기 위해 소매단추를 오픈형으로 제작하여 자켓 소매를 걷어올릴 수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여 자로 잰듯한 완벽한 스타일링에 위트를 가미해 냉정하지만 이면에 코믹한 면이 드러나는 앤서니 킴이라는 캐릭터에 한 층 더 몰입할 수 있다.
캠브리지멤버스의 부토니에는 영국 왕실을 상징하는 전통 문양과 캠브리지멤버스 브랜드명을 의미하는 ‘CM’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액세서리로써의 장식적 기능뿐만 아니라 안경 등의 소품을 걸 수 있도록 고안된 실용성이 장점이다.
최경복 캠브리지멤버스 디자인 실장은 “윈저수트는 클래식함과 모던함을 모두 지니고 있는 제품으로 카리스마를 표현하는 데에 안성맞춤”이라고 전하면서 “김명민의 드라마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제작된 벨벳 패치의 3피스 수트는 냉철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도전해 볼만한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