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미국 시장 본격 공략

입력 2012-11-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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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가 미국 뉴욕과 샌디에이고점을 잇따라 개설하며 미국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SPC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8일 미국 뉴욕에 파리바게뜨 베이사이드(Bayside)점, 17일 샌디에이고(San Diego)점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샌디에이고점은 샌디에이고 북부의 미라메사(Mira Mesa)대로와 웨스트뷰 파크웨이의 교차점에 자리한 카페형 베이커리로, 135㎡(41평) 규모에 20석을 갖춘 매장이다. 이 지역은 영화관, H마트, 해군기지 등이 위치한 샌디에이고 북부의 최대 번화가로 교통량이 매우 많은 곳이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관계자는 “뉴욕의 전통적인 주택가 베이사이드와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에 첫 발을 내딛었다” 며 “기존 점포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새로운 지역의 진출도 꾸준히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103개, 미국 24개, 베트남 3개, 싱가포르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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