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9일 파트론에 대해 카메라 모듈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안테나가 수익성을 유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2만3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박원재 연구원은“파트론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9.1% 증가한 267억원을 기록했다”며“이는 첫 200억원대 영업이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최대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카메라 모듈과 안테나 등의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특히 파르론이 개발 적용한 레이저 기술이 높은 수율로 연결되면서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 효과까지 확보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매출처 편중은 위험 요인이지만 제품 다각화를 통해 이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며“2013년에도 놀라운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