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패션] 가을·겨울 시즌 대세는 ‘앵클 부츠’

입력 2012-11-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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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찰스앤키스
가을·겨울 시즌 주목해야 하는 ‘잇’ 슈즈는 바로 앵클 부츠다. 앵클 부츠(ankle boots)는 발목까지 가려지는 정도의 구두를 말한다. 롱 팬츠, 종아리까지 오는 크롭 팬츠, H라인 스커트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두루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제공=찰스앤키스
◇섹시한 스틸레토 힐 앵클부츠=가늘고 아찔한 높이의 힐이 발끝에 긴장감을 더하는 스틸레토 힐의 앵클 부츠가 인기다. 발목을 얇아 보이도록 해주는 장점을 가진 앵클 부츠에 관능적인 느낌을 주는 스틸레토 힐이 활용돼 도도하고 당당한 분위기를 부각시킨다.

전체적으로 발목을 타이트하게 감싸는 슬림한 실루엣이 여성미를 강조해 준다. 최근에는 스웨이드, 송치, 소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매치 하거나 퍼 트리밍, 누빔 장식 등 트렌디한 디테일을 활용해 재미를 더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찰스앤키스 마케팅 담당자는 “앞 코가 뾰족한 스틸레토 힐의 앵클 부츠는 섹시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며 “타이트한 가죽 스커트와 코트, 남성스러운 느낌의 슈트까지 두루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찰스앤키스
◇자꾸만 신게 되는 웨지 힐 앵클부츠=묵직하고 투박한 느낌 때문에 선호 되지 않았던 웨지 힐 앵클 부츠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웨지 힐(wedge heel)은 밑창과 굽이 연결된 형태의 여성용 구두다. 웨지 힐 앵클 부츠는 도톰한 굽이 안정적으로 몸을 지탱해 주고 착화 감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이번 시즌에는 간결한 실루엣 디자인이 유행이다. 모던한 디자인, 빈티지한 컬러가 돋보이는 캐주얼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오버 사이즈 코트와 블랙 컬러 진, 가죽 팔찌를 믹스매치 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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