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코스닥, 외인 매도세 가담···낙폭 확대

코스닥지수가 하락반전했다. 기관의 매도세에 장초반 매수세를 유지하던 외국인마저 매도세에 가담하며 하락반전했고 낙폭을 키우고 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57분 현재 전일대비 8.41포인트(-1.70%) 하락한 485.35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111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3억원, 96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반전 했다. 현재 기타제조, 인터넷 업종만이 소폭 상승이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업종은 3% 이상 하락하고 있고 IT S/W&SVC, 화학,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오락·문화 업종도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하락종목 우위로 돌아섰다. CJ E&M이 3% 가까이 빠지고 있고 서울반도체, 동서, GS홈쇼핑도 1%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은 2%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파라다이스와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는 상승세다. 특히 에스엠은 오늘도 10%대의 하락세를 보이며 시총 10위권에서도 밀려났다.

상한가 3개종목 포함 205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2개 종목 포함 719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6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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