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다크나이트 라이즈 포스터)
1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내년 2월24일 열리는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노미네이트 및 수상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히어로 영화 사상 최초로 작품상을 노리는 셈이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카데미는 전통적으로 장르 영화에 보수적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인셉션’은 호평일색에도 불구하고 작품상 수상에는 실패했다. 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SF영화 '스타워즈', 'E.T', '아바타'도 마찬가지다.
언론들은 '다크나이트 라이즈'에는 아카데미가 선호하는 스펙타클과 메시지가 있다는 점이 수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