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문채원, 송중기에 “도망가자”

입력 2012-11-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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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화면 캡처)
'착한남자' 문채원이 송중기의 도망가자는 말을 거절했다.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마지막회에서 강마루(송중기 분)는 서은기(문채원 분)에게 "도망가자"고 말했다.

강마루는 "은기야. 우리 도망가자. 니가 가자는 곳 어디든갈게. 세상 사람들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 나랑 도망가자"며 손을 잡았다.

그러나 서은기는 강마루의 손을 치우며 "싫어.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린 이미 오래전에 끝났어. 지금 나한텐 태산이, 우리 아버지가, 쓰러진 박준하 변호사가, 진실을 찾는 게 강마루보다 중요해"라며 강마루의 부탁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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