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15일부터 부산~후쿠오카/부산~오사카 노선 운항편수를 일 1편(왕복)에서 2편으로 늘려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스케줄을 제공하기 위해 오전과 오후로 시간대를 나눠 각 1편씩 투입키로 했으며 이로써 당일 여행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이 날 김해공항에서는 증편 기념 행사도 진행했다.
에어부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대호 선수가 공항 지점장으로 변신,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김해공항 국제선에서 팬사인회, 탑승수속업무, 에어부산 부산발 오사카행 탑승객 환송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증편을 계기로 에어부산은 내년 부산-도쿄 노선 증편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