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겨울철 난방 효율을 떨어뜨리는 주범으로 '낡은 보일러 배관'과 '낮은 단열효과'가 지목됐다.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는 보일러 배관청소와 단열공사가 필수다.
14일 SBS에 따르면 오래된 창호만 교체해도 10% 이상 난방비를 줄일 수 있고, 단열공사를 하면 50% 이상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또 보일러 배관청소로 배관 속 녹물과 공기를 빼주면 난방효율이 극대화 될 뿐아니라 보일러의 수명 또한 길어진다.
서울시는 겨울 철 에너지 절감을 장려하기 위해 창호나 출입문을 단열재로 교체할 경우 5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80%를 싼 이자에 빌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 겨울 2천 8백여 가구가 창호를 교체할 것으로 보고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