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외인 매도 확대…1960선까지 ↓

닷새만에 반등해 성공했던 코스피가 미국 재정절벽 우려와 중동리스크 부각 등으로 하락 출발한 가운데 1860선까지 떨어지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물량을 늘리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15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6.96포인트(1.42%) 하락한 1867.08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1175억원 가량을 내다 팔고 있으며 개인과 외인은 각각 705억원, 257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35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562억원 매도 우위로 도합 52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 주가는 전기가스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다. 전기가스업은 0.83%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기계, 철강금속, 금융업 등은 1% 넘게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15위까지 한국전력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2만3000원 빠지고 있으며, 포스코 하락률은 2.15%에 달한다. 한국전력은 1.11% 상승중이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151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3개를 포함해 650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5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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