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한국 쇼케이스 개최

입력 2012-11-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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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출신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이 한국 쇼케이스를 연다.

막심은 다음달 10일 새 앨범 ‘막심-더 무비스(MAKSIM – THE MOVIES)’ 발매를 기념해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쇼케이스 형식의 앨범 런칭 파티를 연다. 2003년 첫 내한 공연 당시 전석 매진 돌풍을 시작으로 올해 7월 전국 투어까지 아홉차례 내한 공연을 통해 받은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한국에서 가장 먼서 앨범 프로모션 활동을 펼친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공연 시간 이외에 포토그래퍼 지나정 작가의 막심 사진전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국내 프로모션을 통해 인연을 맺어온 국내 스타들도 초청된다.

한국과 유독 인연이 깊은 막심은 “무대 밖에서 배우는 한국 문화가 즐겁다”고 밝힌 것처럼 쇼케이스 이후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사회활동, 재능기부, 각종 자선행사,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막심은 9세 때 피아노에 입문해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첫 번째 앨범 ‘더 피아노 플레이어(The Piano Player)’는 크로아티아의 그래미상이라 할 수 있는 ‘포린(Porin) 어워즈’에서 최우수 클래식 앨범을 포함한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앨범은 말레이시아, 중국,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골드앨범으로 선정된 데 이어 태국, 싱가포르에서도 플래티넘 앨범으로 선정됐다. 홍콩에서는 더블 플래티넘으로 선정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는 다음달 10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클럽 엘루이에서 열리며 쇼케이스 후에는 엔딩 파티 및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티켓은 16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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