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 도시서 출점 자제키로

입력 2012-11-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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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가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신규 점포 개설을 자제하기로 결정했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홍석우 장관이 주재한 가운데 첫 '유통산업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

이승한 체인스토어협회장(홈플러스 회장), 최병렬 이마트 대표이사, 왕효석 홈플러스테스코 대표이사,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김경배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대형유통업계와 전통시장·중소 상인 간의 상생방안을 협의했다.

논의 결과 대형마트는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신규 점포 개설을 자제하기로 했으며 한달에 이틀간 평일 영업도 쉬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인구 10만 미만 도시의 출점을 스스로 억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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