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성남 중앙동 힐스테이트2차’의 일반분양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기존 삼남·삼창 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지하 3층에 지상 15층 15개동 751가구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89가구 △84㎡ 74가구 △120㎡ 147가구 등 모두 310가구다.
단지 내에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유비쿼터스 열쇠를 가지고만 있어도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있고 한 번 터치하면 현관문 도어록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첨단 주차정보시스템(UPIS) 리더기에 U-Key를 인증하면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 확인, 폐쇄형텔레비전(CCTV)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번 아파트는 선 시공 후 분양 단지로 계약 후 즉시 입주할 수 있다. 특히 계약금 10%와 중도금 30%만 부담하면 잔금 60%는 2년간 유예해 준다.
단지 인근에 해오름공원과 희망대공원 등 3개의 공원이 있다. 아파트 단지 안에는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하고 조경 면적율을 47%로 높였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까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선 모란역도 단지 인근에 있어 서울 강남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본보기집은 15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단지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 031-73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