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소외된 이웃들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공헌할 계획"

입력 2012-11-13 10:2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임지영 코스콤 대외협력부 사회공헌팀장

▲임지영 코스콤 대외협력부 사회공헌팀장.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공헌하는데 더욱 더 힘쓸 계획입니다.”

임지영 코스콤 대회협력부 사회공헌 팀장은 “코스콤은 지난 2010년 회사차원에서 사회공헌팀을 만들어 활동하기 시작했다”며 “이후 활동체계를 구체화하고 회사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면서 임직원 봉사자들로 구성된 ‘사랑나누미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스콤은 영등포 대신시장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전국지역아동센터 온라인 플랫폼(KocoCity) 구축’, ‘장애인 IT보조기 지원 사업’ 등 수혜자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현재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장학금을 주는 ‘코스콤 꿈나무 장학금’을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 팀장은 “2010년부터 장애인 IT 보조기 지원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며 “이는 정보화로부터 소외된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개인 맞춤형 IT보조기를 지원함으로써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로 돕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임 팀장은 이어“코스콤은 매년 겨울마다 난방비를 걱정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며 “그 분들이 ‘이 연탄으로 인해 올해 겨울은 걱정이없겠네요’라고 말씀하실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돌아온다”고 말했다.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접하고 자신들의 삶을 뒤돌아 보는 등 사회공헌을 통해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는 것.

특히 그는 “오늘날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이에 많은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그러나 전시적, 일회성의 활동이나 수혜자 중심이 아닌 기업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곳들도 볼수 있다”며 코스콤의 진정성 추구 노력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코스콤의 사업 특성을 살린 ‘IT희망나눔사업’을 좀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팀장은 “현재까지 IT 소회 계층인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저개발국가를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왔다”며 “그러던 중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들을 위한 사업을 새롭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연중 사회공헌활동을 편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임 팀장은 “수혜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추후 그들이 스스로 후원자와 봉사자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자립할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