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패션] 평창동 사모님 포스 ‘차화연 vs. 양미경’

입력 2012-11-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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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다섯손가락’(위), MBC '메이퀸‘ 캡처
‘청담동 며느리 룩’이 회제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평창동 사모님 룩’도 드라마 속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평창동 사모님 룩은 40대 이상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화려하고 품위 있어 보이는 스타일을 일컫는다. 주로 도회적이고 화려한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SBS TV ‘다섯손가락’ 차화연과 MBC TV ‘메이퀸’의 양미경은 평창동 사모님 룩의 대표적인 예다.

SBS ‘다섯손가락’ 차화연은 세상에서 돈이 최고인 철부지 역할로 시크한 블랙 컬러 이너에 고급스러운 컬러감의 동우모피 제품 밍크 숄을 걸쳐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재벌 룩을 완성했다.

MBC ‘메이퀸’ 양미경은 단아하면서 기품 있는 평창동 사모님 룩 연출로 시청자의 눈길을 끈다. 양미경은 동우모피 아이보리 컬러 콤비 밍크코트를 통해 모던하면서 심플하고 감각 있는 사모님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느낌의 과하지 않은 진주 목걸이와 반지를 매치해 우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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