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장량 8개 점포 등…오는 19~20일 입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3개 단지에서 총 10개 점포의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19~20일 입찰에 부쳐지는 단지 중 신규분양은 포항장량2블록 8개, 인천서창2 7단지 1개, 인천논현2 2단지 1개 등 모두 10개 점포다.
이 중 포항장량 2블록 상가(496가구, 공공분양)는 전용면적 33~43.5㎡로 예정가격은 5323만~1억2664만원이다. 내년 10월 입점 예정이다.
해약 사유로 재분양되는 인천서창2 7단지(1196가구, 공공분양)와 인천논현2 2단지(1278가구, 국민임대)는 예정가격이 각각 2억3150만원, 1억3060만원으로 바로 입점이 가능하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지난달 LH상가 분양에서는 13호 점포에 39억여원이 몰린 만큼 관심이 여전히 높았다”며 “그러나 입찰방식은 고분양가를 초래할 수 있어 현실적인 임대가를 고려해 응찰해야 하며 재분양 상가는 해약 이유부터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