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2R, 제주도 강풍에 취소

입력 2012-11-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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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LPGA)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클럽(파72ㆍ6410야드)에서 열린 MBNㆍ김영주골프 여자오픈(총상금 4억 원) 2라운드 경기가 강풍으로 취소됐다. 이로써 이번 대회는 36홀 경기로 축소됐다.

새벽부터 몰아친 거센 강풍으로 선수들은 예정된 시간에 티잉그라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클럽하우스에서 대기했다.

경기분과 위원회는 대회 주최사와 논의 끝에 2라운드 취소를 공식 선언했다.

현재 선두는 6언더파 66타를 친 김초희(20ㆍ요진건설). 이은빈(19ㆍ고려신용정보), 홍슬기(24ㆍ현대스위스)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올라있다.

대회 최종라운드는 J골프와 SBS골프, 골프존(온라인)을 통해 내일 오후 1시30분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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