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에타,‘영평상 3관왕’ 영예

입력 2012-11-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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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ㆍ감독ㆍ여자연기상

‘피에타’가 3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7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영평상은 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피에타’에게 최우수 작품상을 안겼다. 더불어 감독상에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을 선정했으며 주인공으로 열연한 조민수에게는 여자연기상을 수여했다.

영평상은 한국영화평론가들이 매년 그해의 우수한 영화와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배우 안성기의 사회로 진행됐다. 감독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을 비롯해서 조민수, 김고은 등 수상자들과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한편 올해 영평상에서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부러진 화살’의 안성기가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은교’의 김고은은 여자신인상을 거머쥐며 올해 가장 주목 받은 신인 연기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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