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수 이적이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를 위한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이적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대학가요제'에서 함께 MC를 맡은 수지를 향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수지큐'를 불렀다.
이날 수지는 자줏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수지큐'에 맞춰 깜찍한 표정과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노래가 끝난 후 두 사람은 다정하게 농담을 주고받으며 찰떡 호흡의 시동을 걸었다.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제 36회 대학가요제에는 치열한 경연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1팀이 출연해 신선하고 패기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