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월지급식 글로벌 스트레티지 펀드’ 출시

입력 2012-11-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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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7일 '프랭클린템플턴 월지급 글로벌 스트레티지 증권 자투자신탁(채권)'을 출시했다.

이 펀드는 지난 6월 19일에 출시한 '프랭클린템플턴 글로벌 스트레티지 자투자신탁(채권)'과 동일한 전략으로 사전에 정해진 분배율(1000좌당 4원)에 따라 매월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을 추구한다. 환헤지를 추구하지만 환헤지가 비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상황에서는 탄력적으로 비율을 조절한다.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의 전세계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을 철저하게 분석, 시장 변동성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기가 상승해 위험 선호도가 높아지는 시장 상황에서는 해외 펀드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는 반면, 경기가 하락세를 보여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는 시기에는 국내 채권형 펀드에 대한 비중을 확대해 안정적인 위험대비 수익을 추구한다. 즉, 해외채권형 펀드 대비 낮은 수준의 변동성으로 국내 채권형 펀드 대비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전용배 대표는 "고령화로 노후 대비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월지급식 펀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 흐름을 통해 유동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생명, 외환은행, HSBC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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