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업계 최초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입력 2012-11-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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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금호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 S(ecowing S)’가 타이어 업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단계 인증 제도다. 제품 생산때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으로 산정해 ‘탄소배출량 인증’(1단계)을 부여한다. 이 가운데 1단계보다 4.24% 이상 탄소배출량을 줄였을 때 ‘저탄소제품 인증’(2단계)가 부여된다. 저탄소제품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다.

에코윙 S는 주행안전성을 고려한 신기술을 도입했다. 연비 절감에도 유리한 친환경 제품이다. 기존 탄소배출량 인증제품 대비 탄소배출량을 15% 줄여 업계최초로 저탄소 인증제품으로 인증받았다.

김성민 품질담당 상무는 “남들보다 조금 먼저 생각하며 고려했던 ‘친환경’ 이라는 화두가 이제는 선택이 아닌 기업의 사명이 됐다”며 “원료부터 생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환경관리 활동을 지속해 왔던 금호타이어의 노력이 결실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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