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프레인TPC와 전속 계약… 류승룡과 한솥밥

입력 2012-11-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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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인TPC)

배우 박지영이 류승룡과 한솥밥을 먹는다.

박지영은 최근 류승룡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989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박지영은 ‘장녹수’, ‘욕망의 바다’, ‘꼭지’ 등의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7년 ‘우아한 세계’를 시작으로 ‘하녀’, ‘후궁: 제왕의 첩’으로 스크린에서도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올 여름 ‘후궁: 제왕의 첩’에서는 궁의 거친 풍파를 견디고 이겨낸 대비로 권력욕과 모성애의 중첩을 연기해 지난달 ‘제 21회 부일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프레인TPC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고정된 중년 여성의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 배우로서의 능력에 감탄했다. 대체 불가능한 그녀만의 매력을 스크린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지영은 가정주부로서의 면모와 요리 철학이 담긴 가족사진 같은 음식이야기를 담은 책 ‘밥꽃’ 출간을 앞두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 체류 중이며 이달 중순 귀국해 연기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프레인 TPC는 천만 배우로 등극한 배우 류승룡과 김무열 조은지 류현경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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