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의 온라인 뜨개질 교습소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세이브더칠드런 재능기부자로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GS샵이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의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행사다. GS샵은 2007년 캠페인 시작부터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10월 22일부터 6번째 시즌이 시작됐다.
배우 박유천은 교습 동영상을 보면 누구나 쉽게 모자를 만들 수 있도록 14분에 걸쳐 코뜨기, 가터뜨기, 메리야스뜨기, 코 줄이기, 완성하기 등을 단계별로 상세하게 안내한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려고 뜨개질을 직접 배웠다는 박유천은 “이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많은 아이들이 생명을 살리는 모자를 전달받았다고 들었다”며 “이런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많은 사람이 동참해 우리가 뜨는 털모자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문 강사에게 뜨개질을 배우는 오프라인 교습소도 열린다. 첫 강습은 오는 24일 마포구 창전동 세이브더칠드런 건물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강습에서는 사연 소개와 도서 낭독, 미니콘서트 등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GS샵 인터넷쇼핑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