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2012] 공화당, 미국 하원 다수당 유지

입력 2012-11-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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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은 접전

미국의 야당인 공화당이 6일(현지시간) 진행된 총선에서 하원 다수당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은 하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확보하고 있는 일부 의석을 빼앗아 다수당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화당은 9곳에서 새로운 당선자를 내고 7곳의 자리를 잃어 의석 2개를 더 확보했다.

켄터키주에서 앤디 바가 벤 챈들로 민주당 현역인 벤 챈들러 의원을 이겼다. ’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공화당 후보인 조지 홀딩이 현 민주당 의원에 앞서고 있다.

2008년 상·하원 자리를 모두 민주당에 내줬던 공화당은 2010년 중간선거를 통해 하원 다수당 자리를 탈환했다.

현재 2010년 선거 결과에 따라 총 하원 의석수(435석) 중 공화당은 240석, 민주당은 190석이며 5석은 공석이다.

반면 상원 의석수(100석)는 민주당이 51석으로 공화당(47석)보다 많다.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상원의원 선거는 현재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미국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총선은 하원의원 전체와 상원의원 33명을 새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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