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는 6일 “인도 내 성공적 제철소 건설을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10년 6월 인도 카르나타카 주정부와 제철소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광권·부지 및 인프라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주정부에 광권을 신청하고, 벨라리 광산 인근에 위치한 부지의 매입과 관련된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나 카르나타카 주 내 불법 채광 관련 스캔들로 대법원의 일체 광산관련 활동 중단 명령 및 주정부 내 정치적 불안정 등으로 광권추천 및 부지매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제철소 건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이 없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인되면 6개월 이내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내용은 한국거래소가 2011년 2월20일 요구한 조회공시에 따른 답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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