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남은행장배 우수 중소기업 CEO 초청 골프대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스포츠행사로 거듭났다.
6일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제2회 경남은행장배 우수 중소기업 CEO 초청 골프대회에서 적립된 ‘사랑의 버디 기금’을 경남은행 랑나눔재단에 기탁, 경남·울산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버디 기금은 지난 5일 열린 골프대회에 참가자들이 버디(Birdie)를 성공할 때마다 경남은행이 소정액을 적립해 마련됐다.
박영빈 경남은행장은 “지역 기업인들의 우의 도모는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도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기업인을 위한 스포츠 행사이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골프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프대회에는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경남·울산·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60여명과 울산·양산·진주·거제상공회의소 회장, 창원상공회의소 마산지회 회장, 우리투자증권 영남본부장, 프로골퍼 송금지 등 7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