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와 할리우드 스타 다코타 패닝이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에일리의 미니 앨범 ‘인비테이션(Invitation)’ 수록곡 ‘저녁 하늘’과 다코타 패닝 주연의 영화 ‘나우 이즈 굿’을 콜래보레이션한 뮤직비디오가 지난 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저녁 하늘’은 이별 후에도 사랑하던 사람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시한부 인생을 살다 진정한 사랑을 만나 삶의 소중함을 느낀다는 스토리를 담은 ‘나우 이즈 굿’의 영상이 ‘저녁 하늘’ 가사와 조화를 이뤄 감동을 배가시킨다는 평가다.
에일리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의 아름다운 영상과 슬픈 러브 스토리가 ‘저녁 하늘’과 잘 맞는 것 같아 함께 하게 됐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나우 이즈 굿’은 오는 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