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미소
6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미소는 지난 4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신곡 ‘아스타 루에고(Hasta luego)’ 무대를 갖던 중 입고 있던 바지가 흘러내릴 뻔한 위기를 맞았다.
이날 미소는 흰색 상하의를 입고 있었고 속살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상의와 하의를 꿰매 연결해 놓았다.
격한 안무를 소화하는 도중 꿰맨 부분이 터지면서 바지가 흘러내릴 수 있는 상황이 돼 버렸다. 미소는 안무를 하면서도 손으로 바지를 추어올려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미소가 당황할 수 있는 상황을 잘 대처해줬다. 요즘 심의가 엄격한 데다 가수들도 많아 신인의 경우 사소한 방송사고라도 내면 음악프로그램에서 당분간 배제될 수도 있는데 미소의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히티는 지난 1일 ‘아스타 루에고’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