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12’ 개최

입력 2012-1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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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김재홍 실장, 황창규 R&D전략기획단장, 박진우 통신학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12’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폰, 소프트뱅크, 노키아 등 27개국 120명 이상의 해외바이어가 초청돼 국내 모바일분야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일부 중소기업은 '우수기술 체험관' 운영을 통해 각 회사의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 지경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1억달러 내외의 수출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경부는 국내 모바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디지엠정보기술 권혁태 대표, KT 구강본 팀장 등이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21개의 중소기업은 한전KDN, ETRI, NIPA와의 협력을 통해 각 회사의 신제품 및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해외 바이어들의 제품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전시회 및 발표회 행사뿐만 아니라 모바일 상의 빅 데이터 등 국내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유명인사의 기조연설와 패널토의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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