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4분기 턴어라운드 전망 ‘목표가↑’-KTB투자증권

입력 2012-11-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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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6일 GKL에 대해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기대되지만 기대했던 면세점 사업자로의 다각화는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332억원, 영업이익 366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영업익 15%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주된 이유는 전년대비 역기저에 따른 것으로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방문자는 37만3734명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했으며 이중 중국인은 10만6540명으로 전년대비 27.3% 증가한 반면 일본인은 15만2788명으로 전년대비 11.8% 감소했다”면서 “VIP는 전년대비 22.4% 증가해 견조했고 홀드율은 13.4%로 전년동기 16.4%에 비해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11월5일 관세청은 시내면세점 신규 허가 관련 기존 설치 구역(서울, 부산, 제주)를 제외한 광역 자치지역별로 1개 이내의 범위에서 신규 특허를 허용하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기업 및 동사와 같은 공기업은 제외하기로 함에 따라 면세점 진출 가능성을 불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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